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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연간 50만명 수준인 외국인 통일안보관광이 100만명 수준이 되면 김정은 체제가 국제사회에서 더 고립될 것"이라고 말하는 김봉기 판문점트레블센터 대표. |
김봉기 판문점트레블센터 대표는 7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통일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큰 틀은 어느 정도 정립됐지만 소프트적인 것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꼽는 안보관광 현실은 무작정 개방하는 데만 있는 게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체계화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데 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툴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김 대표는 “중국인관광객은 북한 내부로 들어가 판문점을 보면서 그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특히 6.25 당시 항미원조(抗美援助)를 했던 경험이 있어 그들에게는 좀 더 다른 방법의 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인과 중국인은 같이 있는 것도 싫어할 정도”라면서 “이런 문제를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교육을 통일부나 관계부처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안보관광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얻어내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탈북자 투어를 통해 판문점을 다녀 온 관광객들은 북한의 실상에 큰 관심을 갖지만 분단의 배경이나 이유에 대한 것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벌인 탈북자 투어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세를 20~30%는 차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PTC를 통해 연간 판문점 투어에 나서는 외국인은 1만명을 조금 웃돈다. 여기에 DMZ를 포함하면 1만2000~3000명에 이르고, 현재 5개 업체가 투어에 나서 판문점을 찾는 외국인은 대략 5만명 선이다.
파주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DMZ 연계 외국인관광객은 28만명, 오두산전망대는 15만명 정도여서 연간 50만명에 이른다.
김 대표는 “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중 100만명 정도가 통일안보관광을 한다면 김정은 체제는 국제적으로 더 고립될 것”이라며 “접경지 외국인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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