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출연배우, 맛집위치 등 TV를 보면서 방송 콘텐츠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케어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통위가 지원해 한국디지털 케이블연구원(KLabs)와 티브로드, CJ헬로비전, C&M, 현대HCN, CMB 등 5개 MSO와 아름방송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케이블TV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상용화 할 예정이다.
시청자는 TV 시청 중 화면에 나타나는 관련 정보를 클릭해 페이스북에 등록하거나, 트위터로 보내 다른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시청 중 알림창을 클릭하게 되면 여행지나 맛집의 위치가 시청자의 SNS에 등록되고, 시청자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해당 음식점의 자세한 위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방통위는 향후 양방향 방송시장의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