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신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350여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는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초등 5~6학년 교육과정을 이수해 졸업하는 354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주는 것이다.
졸업생은 50~80대의 장·노년층(96%)이 대부분이고 새터민 5명,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자 1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전했다.
졸업식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서대문구 NH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마포평생학습관의 풍물공연, 양원주부교실의 축시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처음으로 초등학교 15곳, 문해교육기관 14곳 등 29개 기관을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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