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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배움으로 선진시민 되기 ‘세계시민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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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2. 03. 18. 12:58

역사기행․가족캠프․테마학교 등 프로그램 풍성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배움을 통한 세계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2012 세계시민대학’을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제2회째를 맞는 세계시민대학은 찾아가는 세계시민대학 세계시민 가족캠프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최치원, 정약용) 세계시민 테마학교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일 년 동안 진행되며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세계시민대학의 첫 스타트는 ‘찾아가는 세계시민대학’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자신 높여가기 △지역 바라보기 △국가 다시보기 △세계 도전하기 등 4개 테마로 모두 12개의 강의가 열린다.


故 법정스님의 맏상좌 덕조스님, 유머 자신감 연구원장 용혜원 시인, 여민동락공동체 강위원 대표, ‘아름다운 한옥기행’ 서정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해운대 탐방, 조각보 만들기, 합천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세 번의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반송·반여·재송동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반송보건지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세계시민대학은 해운대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교재비, 현장체험비를 포함해 전 과정 3만원.


세계시민대학은 오는 7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계시민 가족캠프’, 8~9월 최치원과 정약용에 대해 배우는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에 이어 10~11월 미술 음악 건축 커피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세계시민테마학교’로 종강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시민사회센터(051-749-4339 / www.cgcsc.org)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대학 프로그램]

과정

일 자

제 목

강 사

자신

높여가기

4월3일

개강식, 오리엔테이션



영원한 울림 ‘무소유’

덕조스님

4월10일

좋은 인상 만들기

이미지메이킹

장영선

4월17일

내 안에 잠든 열정 깨우기

용혜원

지역

바라보기

4월24일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

강위원

5월1일

해운대 재발견

문 희

5월8일

산복도로 르네상스

골목길 이야기

신미영

국가

다시보기

5월15일

세계 속의 대한민국

‘국격(國格)’을 높이다

국가브랜드위원회

5월22일

전통 조각보 만들기

주천문화원

5월29일

전통 건축양식의 아름다움

한옥의 미(美)

서정호

세계

도전하기

6월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도전기

평창올림픽조직위

6월12일

해인사 장경판전 탐방하기

해설사

6월19일

One Heart 세계시민교육

굿네이버스

수료식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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