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신건웅 기자]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과 산업기반 육성이 동시에 추진된다.
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녹색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 세미나'를 열고, 기존 선(先) 국내 산업기반 육성 후(後) 해외 수출 지원 방식에서 동시 추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방안과 정부 정책 및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 등도 수출 전략도 발표됐다.
심섭 부행장은 "녹색기업들의 수출 산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녹색산업을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이끌 중심 수출산업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엽 지식경제부 사무관은 "대기업 중소기업간 해외동반 진출 지원을 강화해, 대기업 중소기업간 공생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수은·녹색성장위원회·지식경제부·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에너지경제연구원·녹색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 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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