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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어린이날 홈경기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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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승인 : 2012. 04. 30. 15:25


[아시아투데이=황보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5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맞아 광주시, 시교육청,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어린이날 대축제를 준비했다.

'옐로 광주FC 오~오! 축구장 자리주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에서부터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의 특색에 맞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광주는 4번의 원정경기를 마치고 한달여만에 치러지는 홈경기인 만큼 지역 유치원 및 초등생 등 13세 이하 어린이 및 굿네이버스,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외국인노동자 등을 무료로 초청한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행운과 희망의 나비날리기(555마리)가 펼쳐지고,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구단주가 돼 선수단 격려와 시축,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 뽀로로 노트북, 자전거(55대), 빕스 및 알레스카 식사권, 영화티켓, 금호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3505개의 경품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외부행사로는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 매표소 앞에서 경기 출전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팬 사인회와 사진 찍어주기 행사가 펼쳐진다.

또 남문과 북문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 만화 주인공들이 펼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이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놀이, 풍선아트 등 체험행사가 축구팬들을 맞는다.

이밖에도 불우이웃돕기 팝콘·솜사탕 무료 나눔행사, 한페이시스 교통카드 무료교체행사를 비롯해 삼성3D 체험관, 남양유업·여명·코카콜라 시음행사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광주FC 박병모 단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의 5대 목표인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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