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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설치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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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2. 05. 01. 10:07

[아시아투데이=이신학 기자] 충남 아산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산행복드림 장남감도서관 설치 운영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충남에서 처음으로 설치 운영하게 되는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은 온양시내권과 신도시지역 2곳에 설치할 계획이며, 7월 중에 개관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마곡 김보섭 대표이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최완우 인사팀장,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채종병 충청권역본부장 및 신범수 관장이 참석했다.

온양시내권 장난감도서관은 온천동 1404번지 1층(218.34㎡)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고, 2층(208.31㎡)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관리 프로그램 구축, 기자재 및 장난감 구입 등에 소요되는 예산 2억원과 관리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마곡에서 전담할 계획이다.

신도시지역 장난감도서관은 배방읍 장재리 1349번지 장재우체국 2층(284.96㎡)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고, 3층(284.96㎡)에는 북카페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관리 프로그램 구축, 기자재 및 장난감 구입 등에 소요되는 예산 2억원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원하고 관리운영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전담할 계획이다.

시는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및 북카페의 설치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 다양한 놀이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 복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난감도서관 및 북카페의 운영을 통해 장난감 이용·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와 부모의 수요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를 구입 비치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나 개인 등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장난감도 기증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시 사회복지과 전병관 팀장은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10세미만 어린이 약 4만명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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