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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카리스마 모습 뒤로 180도 반전 매력 발산

‘신사의 품격’ 장동건, 카리스마 모습 뒤로 180도 반전 매력 발산

기사승인 2012. 05.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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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를 통해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에서 독설을 내뱉는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1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그는 건축사 설계도면을 작업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프로페셔널한 건축사 김도진의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신의 일에 정신없이 몰두하고 있는 장동건의 모습이 보고만 있어도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까칠한 독설가이자 냉철한 건축사 김도진 이미지에 걸맞은 단정하면서도 개성있는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며 무한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특히 장동건이 그려낼 김도진은 매사에 빈틈없는 인물이지만 20여 년 동안 함께 해온 고등학교 동창들 앞에서는 냉철한 포스는 벗어던진 채 허당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캐릭터다. 또한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통해 180도 반전 코믹 연기를 펼치게 된다.

장동건은 김도진 역을 위해 낯선 건축설계도면과 도구들에 익숙해지려고 촬영 쉬는 시간마다 도면과 도구들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한 장동건 만의 방식으로 김도진이라는 인물에 빠져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들을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 장동건이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런 매력이 있는 건축사 김도진으로 싱크로율 200% 변신을 펼쳐낼 것이다. ‘상상초월’ 장동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 드라마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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