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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걸그룹 인기투표 1위…한글스마트주소 부여 받아

소녀시대, 걸그룹 인기투표 1위…한글스마트주소 부여 받아

기사승인 2012. 05.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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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글스마트주소원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소녀시대가 가장 인기가 많은 걸 그룹으로 뽑혔다.

한글스마트주소원은 14일 소녀시대가 총 10개 걸 그룹 후보를 놓고 펼쳐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라와 원더걸스는 2~3위에 올랐다.

1~3위에 입상한 소녀시대를 비롯한 카라와 원더걸스는 국내 걸 그룹들 가운데 가장 먼저 한글스마트주소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투표는 한글스마트주소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이뤄졌으며, 국내외 팬들이 직접 참여했다.

11일 자정 마감 결과 총 투표 수는 2만 3274회(1개 IP당 하루 한 번만 참여 가능)였다.

소녀시대는 전체 득표수의 48.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카라가 30.17%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11.09%의 득표율을 기록한 원더걸스였다.

이들 3개 그룹들은 전체 득표수의 89%이상을 차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포미닛(3.82%), 시크릿(2.01%), 티아라(1.92%), 씨스타(0.84%), 미쓰에이(0.69%), 투애니원(0.66%), 애프터스쿨(0.53%)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팬들의 응원 댓글 또한 눈길을 끌었다.

각 그룹의 팬들은 투표가 진행된 사이트에서 누가 첫 한글스마트주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2600여개의 댓글이 달렸지만 상대 가수를 비방하는 내용보다는 지지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뤄 국내 걸 그룹에 대해 성숙한 팬덤 문화가 형성돼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응원 댓글을 남겨 각 걸 그룹의 한류스타로서의 인지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1~3위에 선정된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와 각 팬클럽은 세계 최초로 'http://소녀시대.홈', 'http://카라.홈', 'http://원더걸스.홈'과 'http://소녀시대.팬', 'http://카라.팬', 'http://원더걸스.팬'과 같은 형태의 한글스마트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주소는 각 그룹의 공식 홈페이지, 각 그룹의 팬클럽 사이트로 연결된다.

한글스마트주소원은 이번 걸 그룹 인기투표에 이어 동일한 형태의 남성 아이돌 그룹의 투표도 시행한다.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빅뱅, 버스커버스커,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비스트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걸 그룹 투표 결과 확인 및 남성 그룹 투표 참여는 한글스마트주소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http://한글스마트.주소원' 혹은 'http://이벤트.주소원'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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