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회로(IC) 카드 시범 도입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카드 불법복제 사고 방지를 위해 '마그네틱방식MS)카드의 IC카드 전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카드 복제사고는 2만7940건(피해금액 300억원)이며, 모두 MS카드 복제 등에 의해 발생됐다. 또 해외에서도 IC카드 도입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단, 급격한 IC카드로의 전환이 소비자 혼란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 당국은 당초 내달로 예정됐던 MS카드의 자동화기기 현금거래 제한을 2013년 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MS카드의 신용구매거래 제한은 2015년 1월부터 실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IC전환 실적 및 홍보 추진 내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IC전환 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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