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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中 산둥성 항만 협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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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고운 기자

승인 : 2012. 05.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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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부산항과 산둥성 항만 협력회의'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와 옌타이(煙臺), 웨이하이(威海), 르자오(日照) 등 항만과 부산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BPA는 부산항과 칭다오항의 우호 협력 체결을 맺고 두 항만의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와 정보 교류 등에 힘쓸 것을 결의한다. 

또 크루즈상품 개발과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등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항과 이들 항만은 지난 2010년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협정'을 맺고 지난해 제1회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항과 르자오항간 항로 개설 MOU 체결, 웨이하이항의 신규 항로 개설 등을 추진했다.

부산항은 국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수출입 물량 대신 전체 물동량의 45%를 차지하는 환적화물을 늘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지방 항만들과 연계, 선사들을 꾸준히 유치해 왔다. 그 결과 최근 환적화물 물동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노기태 BPA 사장은 "매년 협력회의를 개최해 상호 발전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일본 등 지방항만들과의 연계를 확대해 부산항의 환적화물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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