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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사’ 이수혁, ‘모델이라고 모델 연기 쉽진 않아’

‘차형사’ 이수혁, ‘모델이라고 모델 연기 쉽진 않아’

기사승인 2012. 05.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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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면서 걸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 있었다"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아시아투데이 송지현 기자 =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실제 런웨이와 영화 촬영의 다른 점을 털어놨다.

이수혁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안에서 모델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혁은 "캐릭터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원래 걷던 방식과 다르게 걸었다"며 "실제 런웨이에서는 옷만 잘 표현하면 되지만, 연기하면서 걸어야 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런웨이에서 영광이와 마주치는 장면도 있고 하지 않았나. 카메라 움직임도 생각해야 해서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혁과 함께 극중 모델로 호흡을 맞춘 신민철 역시 "일반적인 모델과 다른 모습으로 걸어야 했다. 연출된 모습이었는데 처음엔 어려웠지만 갈수록 캐릭터를 익히면서 재미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수혁은 영화에서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톱모델 김선호 역을 맡았다.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마성의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차형사(강지환)가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런웨이에 잠입하는 미션을 그린 S/S 신상 코미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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