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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아이유, ‘절친’ 김보아 데뷔에 눈물

‘강심장’ 아이유, ‘절친’ 김보아 데뷔에 눈물

기사승인 2012. 05. 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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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눈물을 보였다.

아이유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그룹 '스피카'의 보컬 김보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 아이유는 "열 다섯 살 때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며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고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은인같은 존재"라고 김보아를 극찬했다.

이어 아이유는 김보아가 데뷔할 때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평소 눈물이 없는 편이다. 상을 받거나 1위를 해도 잘 울지 않는데 스피카의 데뷔 무대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고 했다.


연습생 시절 함께 춤을 잘 못췄던 김보아와 친해졌다고 한 아이유는 "언니가 댄스가수로 데뷔해 다른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너무 대견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아이유는 "오늘 보아언니 부분을 편집하지 말라달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언니와 함께 SBS를 대표하는 예능에 출연해 감격스럽다"고 눈물을 흘렸다. 아이유는 김보아와 포옹을 나누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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