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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KMPI 멘탈생산성 진단도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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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승인 : 2012. 05. 31. 10:20

한국생산성본부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조직 생산성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MPI 멘탈생산성 진단도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KMPI 멘탈생산성 진단도구 개발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생산성본부 창조학습팀, 박영석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장세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탁진국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 등 인간 심리를 연구하는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했다.

멘탈생산성이란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주는 조직구성원의 정신건강 요인들을 도출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킨 진단도구다.

또한 직장인 1만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해 규준을 개발,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점수 및 동일 산업군, 직급 등의 비교 데이터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현재 멘탈생산성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KMPI는 개인성향, 사회관계, 신체건강, 심리사회적 상태, 업무환경 등 5개의 멘탈헬스영역과 조직성과영역의 총 6개 영역, 37개 세부요인으로 구성돼 있다.

우울증, 불안 등 부정 정서 요인 뿐 아니라 최근 심리학의 동향을 반영하여 긍정심리 접근에서 최적의 멘탈 상태를 지향하는 자아탄력성, 희망 등의 요인을 함께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무특성, 작업환경 등의 업무환경 영역과 우리나라 기업 등 조직의 관계중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상사·동료와의 관계, 사회적지지 등의 사회관계 영역을 포괄하고 있어 직장 내에서의 멘탈생산성 저하 요인을 다각도에서 진단할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일부 기관에 조직구성원 개별 진단 보고서 및 조직 멘탈생산성 종합 분석 보고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기업 및 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진 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및 생산성향상을 이룰 수 있다”며, “KMPI 멘탈생산성 진단도구 및 서비스를 통해 직원 개인과 기업, 사회 전반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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