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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바이오현미경 사진특별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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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기자

승인 : 2012. 06. 13. 10:33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미경을 통해 마이크로 세계를 체험하고, 과학적 창의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바이오현미경 사진특별전 ‘전시주제 미학, 현미경 속 세상을 탐하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바이오 현미경사진 제작과정, 현미경의 원리 및 발달사 등 기초과학 탐구를 위한 필수도구인 현미경에 대해 체험하고, 특히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바이오현미경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00여점도 볼 수 있다.

또, 현미경을 통해서만 관찰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우주, 마이크로 세계의 신비로움을 가시적인 영역으로 끌어내어 예술적인 현미경사진을 대중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관에서 보유한 현미경을 활용해 현미경의 발달사와 현미경의 관찰원리를 소개하고, 광학현미경 관찰체험 및 매일 2회 현장예약을 통해 10명에게 현미경 촬영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학적 관점에서 본 바이오현미경 사진 관람과 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체험을 통해 미시적 세계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 전화 (042)601-7960>
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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