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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경기농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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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2. 07. 27. 12:03

경기농협은 다문화가정이 침체된 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이주단계에서부터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까지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이 지원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모국방문 항공권 제공, 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지원, 다문화여성대학, 국적취득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초농업교육, 이주여성1:1맞춤 영농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250여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농촌이 행복해지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경기농협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이‘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이 대표적이다. 경기농협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향수를 달래 주고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7년부터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올해 182가정의 679명이 모국을 다녀왔으며, 방문할 예정이다.
농업인 유정형(48세, 경기 안산)씨와 결혼해 다섯자녀를 두고 있는 레오나산토스세레노(34세, 필리핀)는‘1999년에 결혼하여 한 번도 친정에 가보지 못해 애만 태우며 남몰래 눈물짓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농협의 도움으로 친정에 갈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며 일곱 식구가 필리핀 친정에 다녀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다문화가정 1:1 멘토링사업
경기농협은‘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 이주여성에게 고향주부모임 회원이 정기적으로 월3회 이상 방문하여 한국 음식만들기, 자녀양육방법, 생활예절교육 등을 도와주어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을 목적으로 일대일 매칭 시스템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 240회차를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친정엄마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다문화여성대학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경기농협은 이천시 이천농협, 안성시 보개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이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한글교육, 생활법률, 한국농업 및 문화의 이해, 가족현장 체험, 음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통합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와 농협간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프로 그램을 이수한 이민자에게 귀화심사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 기초농업교육 및 1:1맞춤농업교육
경기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여성결혼이민자를 농업 인력으로 자원화 하기 위해 이천시 설성농협에서 여성결혼 이민자 24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기초농업교육 및 농산물 생산유통 현장견학 및 장류 담그기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연계하여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과정의 일대일 맞춤 농업교육을 통해 연중 우수 여성 농업인력 양성을 유도하고 있다.

정연호 본부장은 최근 농촌사회의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다문화가정의 증가라고 말하며 농촌 다문화가정이 농업인 조합원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농촌에서 농협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 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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