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한상연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재중이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김재중 스페셜 메이킹’ DVD는 오는 11월 발매 예정이지만 예약 며칠 만에 HKV, 아마존, 라쿠텐 등 주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 김재중의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관계자는 “김재중은 여전히 한류 스타 중 최고의 인기”라며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보스를 지켜라’는 여름 방학 특수를 맞아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김재중의 캐릭터 차무원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의 이같은 인기는 앞서 지난 22일 열린 ‘닥터진’ 팬미팅에 일본팬 1500명이 김재중을 보기 위해 한국을 입국하며 입증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일본 유력 음반회사가 조사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한국 남성아티스트’와 ‘드라마에 출연해줬으면 하는 K-POP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