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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엄마들의 뜨거운 삶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장애 자녀 엄마들의 뜨거운 삶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

기사승인 2012. 07.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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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가 있는 저자가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며 12명의 장애 자녀 엄마들을 만났다. 

자녀의 장애를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맛봤지만 슬픔과 절망에만 빠져 있기에는 장애 자녀들 앞에 놓인 산이 너무 험준해 피하거나 주저앉지 않은 엄마들의 가슴 뜨거운 삶과 사랑을 그렸다.

책은 청각장애, 시각장애, 자폐, 발달장애, 다운증후군 등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겪은 남모를 아픔과 고충 그리고 기쁨과 성장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장애가 있는 자녀에게만 모든 신경을 쏟다 보니 그렇지 않은 자녀의 외로움을 미처 보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 자녀의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의 여정, 세상의 부정적인 인식과 고정관념에 저항하기 위해 싸우는 엄마들의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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