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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부모에게 ‘백제 수학여행 코스’ 알린다

충남도, 학부모에게 ‘백제 수학여행 코스’ 알린다

기사승인 2012. 08.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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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3∼24일 도내로 수학여행을 오는 서울지역 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수학여행단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내 수학여행지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알리고,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에는 수학여행.수련교육 활성화 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학부모 30명이 참가한다.

팸투어 코스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궁남지, 무령왕릉, 궁남지, 공산성 등이며,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먹거리 체험을, 공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각각 갖게 된다.

한편 충남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갯벌.생태.역사.국악체험 위주의 수학여행코스 개발 홍보(4개 분야 9개 코스) ▲서울시 수학여행 담당 교직원 설명회 개최(1회 2500명) 등을 진행했다.

또 ▲충청남도 수학여행 홍보책자 및 팜프렛 제작 배부(5000부) ▲서울지역 교장.교감단 팸투어 추진(2회 150명)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NATAS Holidays 2012)와 연계, 싱가포르 중.고등학교 교장 80명을 대상으로 도내 수학여행 코스 설명회를 갖는 등 외국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역사.문화.갯벌 체험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개발,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학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야간 전담 보조교사 운영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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