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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의료포털 ‘닥닥’, 국내 서비스 개시

아시아 의료포털 ‘닥닥’, 국내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2. 09. 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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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권 의료포털사이트 ‘닥닥(DocDoc)’의 국내서비스가 시작됐다. 

닥닥 엔터프라이즈는(CEO 그레이스 박) 의사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며, 진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의료포털 ‘닥닥’의 국내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닥닥’은 기존의 의료정보사이트와 달리 아시아 권역을 묶는 다국적 의료정보포탈로 의사의 임상경력 및 학력, 수련병원, 학회활동 등의 정보를 세세하게 전달한다. 해당 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료장비와 비급여 의료수가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춰, 영화나 항공권을 예약하듯 병원 예약이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의사와 시설, 비용까지 확인한 후 병원진찰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전국 주요 개원 의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닥닥 코리아는 우선적으로 서울 경기 지역의 의사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피부과와 성형외과 미용의 등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안과 및 치과 정형외과, 내과 등 전 전료과와 전국의 의료인·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진 닥닥코리아 사장은 “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병원을 방문해 예약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객관화 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닥닥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닥닥'은 현재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안 전역의 주요국가들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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