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축제 퍼레이드/익산시 제공
익산/아시아투데이 강효근 기자=전라북도 익산시는 오는 9월 20일~23일까지 펼쳐지는 익산 서동 축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솜리 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동·선화 천도 행차 퍼레이드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영등 시민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1.6km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익산시는 참가를 원하는 20인 이상 시민단체나 동아리는 9월 13일까지 익산서동축제사무국으로 직접방문과 우편 또는 FAX(063-831-0543), 이메일(hyi1253@iscf.or.kr)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20인 이상의 단체에는 20만원 내외의 참가비가 지원되며 참여단체의 퍼포먼스를 참여도, 인원, 연출력, 표현력 등으로 평가해 시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와 함께 ‘제18회 솜리 가요제’의 참가 신청을 9월 15일까지 접수하므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 원하는 시민은 익산예총(852-1155) 또는 연예협회(852-4677)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솜리 가요제의 예선은 9월 16일 배산체육공원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본선은 서동 축제 둘째 날인 9월 21일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