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총출동…‘THE K-SHOWW 콘서트’ 서울 악스 코리아서 열려

그룹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신경희 기자 = K-POP스타들이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 총출동한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THE K-SHOWW(The K-POP Show With World member's) 콘서트'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악스 코리아(AX-KOREA :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다.

이번 'THE K-SHOWW 콘서트'는 해외 팬을 위한 공연으로 국내 팬에게는 티켓오픈이 되지 않는다.

라이언스브릿지(주), C2K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늘푸른미디어, (주)브릿지투어가 주관하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SOPOC),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청이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이니, 제국의 아이들, B1A4, EXO-K 등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여한다.

'THE K-SHOWW 콘서트'를 주관하는 늘푸른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 동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한류 스타와 함께 VISION을 공유하는 행사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를 내국인은 물론 일본 등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비전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 EXO-K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8번째 개최국(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일본, 중국 등 개최)이며 아시아에서는 나가노(2005 동계), 상하이(2007하계)에 이어 3번째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국제 스페셜올림픽 위원회(SOI)가 주최하고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주관하며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평창(알펜시아, 용평리조트), 강릉(실내빙상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120여 개국 3300여명(선수 2300, 임원 1000) 등이 참가해 7개 종목 총 55개 세부종목(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우 보드, 스노우 슈잉,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플로어 하키)에서 우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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