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쌍용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사태, 최근 지역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자살 등과 관련해 학생은 물론 시민모두의 화합이 필요해 대규모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첫 번째 주제 뮤지컬 '해피투게더'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서 스스로 학교를 지키는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폭력 현장에서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접수된 학교의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어, 두 번째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공연은 쌍용차 해고자 가족,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 다음달 총 4회에 걸쳐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고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생명의 소중함, 이웃에 대한 사랑을 소중히 여길 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