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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고, 한수원에 25명 합격 ...삼성.현대.한화 등 3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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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2. 09. 26. 07:33

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중순)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선발 시험에 25명이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기계공고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명실공히 세계 명품 마이스터고, 기술교육의 메카로서 그 저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현재 삼성전자 10명, 현대자동차 15명, 한화 5명 등 모두 30명의 채용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한수원까지 25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한수원 채용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한재우(2학년, 조선기계과) 군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수원에 최종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준 학교와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강조하는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 제가 몸담을 한수원에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수원이 원하는 인재상은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전문 역량과 프로의식을 지닌 젊은이,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인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지를 지닌 젊은이로서 이는 산업수요 맞춤형 핵심인재인 글로벌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는 부산기계공고의 교육목표와도 상통한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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