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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신의'는 지난 2일 방송으로 16부작까지 그려진 가운데 임자커플(이민호·김희선)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화타의 세 번째 유물이 미래의 유은수(김희선)가 과거의 자신에게 보낸 자필 편지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의' 결말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으로 나뉘어 각자의 생각을 드러낸 가운데 특히 "첫 회 방송에서 이미 결말이 나왔다"는 몇몇 누리꾼들의 의견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 1회에서 극 중 점을 보러간 유은수(김희선)는 점쟁이(오광록)에게 "돈 많은 남자를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에 점쟁이는 "하늘이 점지해준 운명의 남자를 만나 1년 동안 아주 먼 길을 떠나게 된다. 문 밖으로 나가야 만나고, 만나야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이 장면을 언급하며 "최영(이민호)장군이 신의 찾으러 천혈을 통해 현대로 왔을 때 분명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과거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고작 3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었다"며 "은수와 최영이 오래도록 같이 살다가 67년 후 은수가 천혈을 통해 현대로 돌아오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고려의 시간은 현대의 시간보다 60배 정도로 빠르게 흐르고 있었고 이에 과거와 현대가 1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은수가 현대로 돌아왔을 때는 다시 젊어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의견에 누리꾼들은 크게 동조하며 '신의' 임자커플에 대한 결말에 대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래의 은수가 과거의 은수에게 보낸 자필편지의 의미가 최영(이민호)을 구하기 위한 메시지라는걸 깨닫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제 3막의 시작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