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지난 9일 모래공장 보컬학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센터는 보컬학원 수강생들의 건강한 목소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진과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키로 했다.
모래공장 보컬학원은 음성센터를 공식병원으로 지정, 서로 협력한 모든 분야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마다 모래공장 보컬학원 원장, 보컬트레이너, 예송음성센터의 음성치료사 또는 의료진들로 구성된 발성 연구모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원장은 "앞으로 전문적 관리를 받지 못했던 목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해 수강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