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카테고리 매출비중 분석, 두사 배송 분야 매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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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좌), '쿠팡' 브랜드 이미지 |
아시아투데이 김나영 기자 = 소셜커머스 양대산맥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이하 티몬)와 쿠팡(대표 김범석)에서의 인기상품은 식품과 의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9월 두달간 '배송'기준으로 판매제품 1위는 티몬 '식품', 쿠팡 '패션'이 각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회사는 지역, 배송, 여행·레저, 문화, 바로 사용 서비스(티몬나우, 쿠팡타임) 등 5개 분야로 나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들회사는 '배송' 분야에서 의류와 잡화 , 그리고 식품과 화장품 등 9개의 사업분야로 나눠 상호 매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두회사의 분야별 매출순위를 조사분석한 결과 각각 달리 나타난 것이다. 티몬은 8~9월 두달간 식품이 전체의 20%이상 차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쿠팡은 '패션·잡화'의 카테고리가 강세다. 의류까지 포함해 30%를 훌쩍 넘긴다. 특히 티몬과 비교해 8월 '식품' 카테고리 판매 비중은 10% 안팎이다. 9월에는 추석의 영향으로 다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