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롯데관계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직구장에 다시 모인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면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1만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롯데관계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내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는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롯데백화점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관계사들이 각 회사별로 진행하고 있는 유사한 취지의 지역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지역을 위한 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
특히 올해의 경우, 김장재료 가격상승으로 서민들의 밥상물가가 인상될 것이란 우려 속에 진행되는 것인 만큼 작은 물가변화에도 큰 부담을 느끼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사랑나눔프로젝트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을 상징하는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 정문광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부산지역 롯데관계사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시청 공무원, 부산 식약청, 소방본부 임직원,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사)부산여성NGO연합회, 육군 제 53 보병사단 장병 등 이날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수만도 5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자이언츠 선수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들어가는 절임배추는 1만포기 총 2만kg이 사용될 계획이며 작업용 테이블 130개, 포장용 박스 3500개에 달하는 대형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 관계사가 비용의 전액을 지원하고 담긴 김장은 ‘부산시’에 전달해 소외이웃에 나눠주게 된다.
또 그간 지역을 위해 다각도로 애써준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군인 장병 등 이 날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롯데 관계사가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박호성 영업 2본부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 동안 부산지역 롯데 관계사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끝없는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관계사는 김장 담그기와 같은 1회성 봉사활동 외에도 각 회사별로 무료급식, 난방지원, 연탄배달,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시민들을 위한 기획공연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