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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FIFA 징계 확정, 누리꾼들 “무능한 축협”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FIFA 징계 확정, 누리꾼들 “무능한 축협”

기사승인 2012. 12. 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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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FIFA 징계 확정
아시아투데이 경림 기자 =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국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박종우 선수가 A매치 2경기 출전정지와 3500 스위스 프랑(약 41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대한축구협회 태도가 또 누리꾼들 도마에 올랐다.

일본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한 대목도 누리꾼들 공분을 샀다.

박종우 FIFA 징계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이 한짓에 대해 침묵하고 사죄까지한 한국축구협의 무능함을 보았다", "축협을 징계해야..", "어처구니 없는 징계! 축구협회가 한심하다", "우리땅을 우리꺼라는데 징계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엔 없다", "한국축협의 굴욕적인 무사안일 주의적인 태도에 분개를 넘어서 눈물까지 난다", "말도 안된다. 이게 모두 나라의 힘이 없어서..", "FIFA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면, 우리 역시 독도가 우리땅이 아닌 분쟁지역으로 인정한다는 것 아닐까요?", "너무 불공평 한거 같다. 일본이 올림픽에 하는 짓거리는 아무 제재도 없는데..", "우리땅을 우리나라땅이라 부르지못하는 한심한 현실" 등 축구협회를 힐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편, 국제축구연맹 징계위원회의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로 전달돼 징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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