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항공대 337명 모집, 항공운학과는 신체검사도 통과해야

한국항공대학교

아시아투데이 정필재 기자 = 한국항공대는 2013학년도 정시에서 나군 177명, 다군 160명 등 모두 337명을 분할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 외 모집으로는 다군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기회균형모집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받는다.

원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www.kau.ack.kr)으로 접수받으며 2013년 1월 7일 신체검사 대상자가 발표돼 1월 9일부터 11까지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신체검사는 항공운항학과에서 실시하며 남자 47kg, 여자 46kg미만이나 고도비만일 경우 또는 남자 키 162.5cm, 여자 160cm 이하일 경우 자격을 제한받는다. 시력과 이빈후과, 신경외과, 폐나 흉부 검사 등도 검사한다.

김문상 항공대 학생처장

최종 합격자는 2월 1일 발표된다.

항공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반영영역을 전 영역으로 확대한 점 △이과 수험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경우 사회 또는 과학탐구 영역도 반영되는 점 △농어촌 특별전형과 기회균형 모집 전형이 축소된 점 등이 지난해 모집에 비해 달라졌다.

정시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정시 다군 일반학생으로 이월된다.

그 외에도 농어촌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기회균형모집 특별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정시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hak.kau.ac.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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