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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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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환 기자

승인 : 2013. 01. 28. 16:28

성산전자고 등 4개 학생팀 기업에 기술 이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이 특허 출원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2기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 뽑힌 30개 학생팀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 출원을 완료한 학생팀 중 상산전자고 ‘이스트에그’ 등 4개 팀은 기업에 특허 출원 기술을 이전하고 회사 장학금과 채용 약정 혜택을 받는다.

이스트에그팀은 인공 부화로 태어난 새의 생존율을 높이는 ‘인큐베이터 일체형 복합 부화기’와 관한 기술을 연구용·의료용 부화기 개발업체인 새실산업에 이전키로 했다. 

‘마술사’, ‘산업혁명’, ‘H&H’ 등 울산마이스터고의 3개 팀은 펌프의 마모율을 낮추는 기술을 JM모터스에 이전한다.

기업들은 기술에 대한 특허가 나오면 해당 특허를 소유하게 되고 개발을 맡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채용을 약속한다. 새실산업은 이번 기술의 상용화로 얻은 수익을 상산전자고에 기부키로 했다.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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