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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김철성 교수, ‘뫼스바우어 센트리 클럽’ 9위 진입

국민대 김철성 교수, ‘뫼스바우어 센트리 클럽’ 9위 진입

기사승인 2013. 01.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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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성 국민대 교수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국민대학교는 나노전자물리학과 김철성 교수(61)가 아시아인 최초로 ‘뫼스바우어 효과 데이터센터’(MECD) 연구논문 순위 9위에 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6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독일 뫼스바우어 박사가 발견한 ‘뫼스바우어 효과’는 감마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핵공명 현상을 관측하는 것으로 나노기술(NT) 등에 필요한 연구 기법이다.

MECD는 국제 학술지에 관련논문 100편 이상을 발표한 과학자에게 ‘명예 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김 교수는 지난 2002년 한국인 최초로 센트리클럽에 등재된 바 있다.

그동안 김 교수는 리튬 이차전지, 산화물 안테나, 희토류 자석, 나노바이오 자성입자, 초거대 자기저항 물질, 멀티페로이즘, 페라이트 자성물질 등에 대한 뫼스바우어 연구논문 306편을 발표해 MECD 논문서열 1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김 교수는 “NT뿐만 아니라 바이오기술(BT)와의 학제간 연구, 우주항공, 재료 공학 및 핵공명 연구를 위해서는 뫼스바우어 기법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도 뫼스바우어 센터가 설립돼 산학연 연구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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