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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설화중, 제2회 졸업식 ‘타임캡슐 꿈바라기’ 봉인

아산 설화중, 제2회 졸업식 ‘타임캡슐 꿈바라기’ 봉인

기사승인 2013. 02. 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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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설화중학교(교장 조세연)는 지난 6일 제2회 졸업식 거행됐다.

설화중학교는 1회부터 성찰·축하·나눔·희망을 주제로 졸업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이 날 졸업가운을 입은 97명의 졸업생들은 학부모와 교직원, 내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영상으로 교육 활동 모습을 보며 중학생활을 성찰하고 감사인사와 미래의 포부를 밝히는 졸업소감, 꿈바라기 봉인, 후배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1회 졸업식에 이어 올해에도 설화인의 '꿈바라기'를 봉인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일종의 타임캡슐인 꿈바라기에는 졸업생들이 스스로 제작한 미래의 명함, 15년 후 자신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졸업생들은 2028년 2월 6일을 학교 방문의 날로 정하고 타임캡슐을 봉인해 학교에 보관했다가 15년 후에 꿈바라기를 개봉해 중학시절의 꿈을 회상하게 된다.

조세연 교장은 "설화인의 꿈바리기에 담긴 졸업생의 소망대로 온누리에 꿈을 크게 펼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훈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미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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