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철도공단, 귀농자에게 잎담배 경작지로 유휴지 제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767353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13. 02. 13. 15:13

전국의 철도 유휴지가 귀농자의 잎담배경작지로 제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13일 공단 회의실에서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해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시범적으로 비 도심지역과 산간지역 등 활용가치가 비교적 낮은 철도 유휴부지 2만2000㎡를 잎담배 경작지로 제공하기로 했다.

엽연초중앙회는 담배농사를 짓고자 하는 귀농자를 상대로 철도 부지를 임대해 주고 연초생산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경작기술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작할 수 있는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전수 조사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