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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스마트폰부터 LTE까지 최고상 석권…“ICT도 한류”

[MWC2013] 스마트폰부터 LTE까지 최고상 석권…“ICT도 한류”

기사승인 2013. 02. 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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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MWC서 주요 부문 상 휩쓸어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홍익표 상무가 26일 열린 MWC2013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행사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투데이 홍성율 기자 = 국내 기업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모바일 강국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소비자 제품뿐 아니라 통신장비, 기술 분야까지 망라해 ‘정보통신기술(ICT)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6일(이하 현지 시간) MWC 2013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스마트폰’, ‘최고 휴대전화 기업’,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최고 모바일 장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정 모바일 기술’ 등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최고 스마트폰’(갤럭시3)과 ‘최고 휴대전화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분석가와 기자들로 구성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심사한다.

변재완 SK텔레콤 CTO가 26일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LTE 공헌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도 이번 시상에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특화 기술이 집약된 ‘페타(PETA) 솔루션’을 통해 ‘최고 LTE 공헌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최고 LTE 공헌상’은 통신, 장비, 솔루션 및 플랫폼 등 ICT 전 분야를 대상으로 LTE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페타솔루션이란 명품 품질, 탁월한 속도, 안정성, 앞선 기술 등 SK텔레콤의 망 운용 기술 특징을 모은 것이다.

KT는 27일 GSMA 주관으로 진행된 ‘조인(Joyn)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차세대 국제표준 메시지 서비스인 ‘조인’의 특화 서비스인 그룹 통화와 화면 공유,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로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는 미국과 프랑스의 IT 전문지인 위버기즈모도, 탐스하드웨어가 각각 선정한 ‘MWC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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