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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에 맞는 선글라스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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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승인 : 2013. 02. 28. 10:53

룩옵티컬 제안,
한풀 추위가 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슬슬 햇빛과 대면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와 패션의 정점을 완성 시키는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는 다가오는 계절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28일 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피부색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제안했다.

◆ 밝은 피부 보라색, 노랑색, 빨간색 등 원색 선글라스가 안성맞춤
질샌더의 퍼플 컬러 선글라스 JS700SK
 
밝은 피부에는 원색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원색 테에 눈이 보이는 투명 컬러 렌즈를 택한다면 밝은 피부의 깔끔함이 더 돋보인다. 

밝은 피부를 가진 여성들에게는 '질샌더의 퍼플 컬러 선글라스 JS700SK'를 추천한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다. 클래식한 느낌의 오버사이즈 안구, 사포로 문지른 듯한 거친 템플(안경다리)이 포인트로 레트로 스타일을 선호하고 유행에 민감한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 노란피부 갈색 선글라스가 무난
페라가모의 SF632SRK
   

전형적인 한국인의 피부인 노란 피부에는 너무 튀거나 화려한 컬러 보다는 브라운계열의 선글라스가 가장 무난하고 잘 어울린다. 선글라스의 기본 컬러 중 하나인 브라운은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하면서도 쉬크한 멋을 나타내며 피부 톤보다 약간 어두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는 노란 피부 톤을 분위기 있게 밝혀줘 럭셔리한 느낌과 함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좀 더 어필하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지나치게 밝은 테는 피부색에 묻혀버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약간 진한 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짙은 오렌지색의 경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노란 피부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페라가모의 SF632SRK'를 추천한다. 세련된 사각 안구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페라가모 ‘간치노’ 로고 장식이 포인트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30대 이상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 어두운 피부 블랙, 카키 등으로 섹시와 세련미 강조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특히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선글라스 테는 밝은 색 보다는 진한 색, 스퀘어 타입보다는 전체적으로 둥근 스타일을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칼 라거펠드의 KL700SK 

블랙컬러를 선호하는 여성에게는 '칼 라거펠드의 KL700SK'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복고풍 스타일의 동그란 안구 디자인, 클래식한 느낌의 템플이 포인트인 모델로 유행에 민감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 관계자는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본인의 피부색에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라며 “아무리 최신 트랜드의 선글라스를 쓰더라도 피부색과 어울리지 않을 경우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거나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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