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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 문열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 문열어

기사승인 2013. 03. 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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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지난해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의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에 근거한 제3권역 거점 조직은행 설립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이 문을 연다.

오는 22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은 서울 이남지역에서는 유일한 인체조직은행으로, 경상지역 인체조직 기증과 이식 활성화, 인체조직의 공적 관리체계 정착에 기여하게 되며 현재 인체조직은행은 전국에 총 3개로, 수도권역 조직은행, 서울성모 조직은행, 분당차 조직은행이 있으며, 모두 수도권 지역에 국한돼 있다.

인체조직은행이란 질병 치료에 필요한 뼈·인대·근막·연골·피부·판막·혈관 등 조직을 채취해 질병 치료나 장애 예방을 위해 이식될 수 있도록 장기에 속하지 않는 인체조직의 채취·저장·처리·보관·분배 등 업무와 인체 조직 기증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하는 곳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의 영남권역 인체조직은행 개소는 기증과 이식 활성화를 도모해 환자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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