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9일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연 가운데, 사용자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카카오페이지 스토어 화면
카카오페이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톡 게임하기’나 ‘카카오스토리’처럼 카카오톡에 연동돼 있지 않아 사용자 확보와 접근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이수진 카카오 홍보팀장은 "카카오톡과의 연동은 시간 문제"라며 "카카오페이지 이용자 추이와 현황을 보고 타이밍을 잡아 카카오톡과 연동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페이지가 다수의 기기에서 이용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왔다. 예를 들어 카카오페이지에서 음악을 사면 PC에서는 듣지 못한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멀티디바이스(Multi Device)는 되지 않는다”며 “카카오 계정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사면 카카오톡이 없는 PC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각각 멀티 로그인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파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콘텐츠 다양성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발행자들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콘텐츠가 많아 차차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아직 오픈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으니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 이용자들은 iOS 버전이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 팀장은 “시기에 대해선 말할 수 없지만 이용자들이 ‘이러다 아이폰이나 맥 쓰는 사람들은 갈라파고스 되겠다’는 농담섞인 불만을 이야기하는 건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