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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제공=구글지도 |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여성 부띠끄 매장을 운영하던 A씨가 매출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 21일 백화점 옥상에 올라 투신해 숨졌다.
A씨는 평소 극심한 매출 압박에 시달렸고 투신 직전 매장을 관리하는 파트리더(롯데백화점 직영사원 중 관리급 대리)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측은 A씨가 자살한 것은 맞지만 극심한 매출 스트레스를 겪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경찰조사가 종결됐다”며 “고인의 개인적인 경제문제로 자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브랜드의 매장이 2달전에 오픈한 것은 물론 매출도 중위권을 유지해 압박은 없었을 것”이라며 “욕설문자를 보낸 것도 같이 일하는 단체 채팅방에 남긴 것이고 개인을 겨냥해 보낸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