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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수영, “연기하며 두근거린 적 있다”

‘연애조작단’ 수영, “연기하며 두근거린 적 있다”

기사승인 2013. 05.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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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아시아투데이 송지현 기자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극중 이천희의 연기에 마음이 설렌 적 있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22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이하 연애조작단)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로맨스 연기를 하는데 실제로 연애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애는 모르겠지만 곧 있으면 저도 극중에서 러브라인을 탈 것 같다"며 "실제로 연기를 하면서 두근거린 적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씨가 맡은 승표가 다정하게 바라봐 줄 때 '아, 이래서 마음이 가는구나'라는 걸 알았다. 이종혁씨가 연기한 병훈 같은 경우에는 쿨한 남자가 챙겨줄 때의 설레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를 실제로 하면 정말 좋겠지만, 일단은 극을 통해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 봄을 넘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드라마.

수영은 연애조작단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로맨스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공민영 역할을 맡았다.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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