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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SW 디자인도 ‘애플스타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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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율 기자

승인 : 2013. 05.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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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S 'iOS7' 무채색 심플 디자인 적용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iOS7'이 무채색 계열의 단순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고 스티브 잡스의 디자인 철학인 '미니멀리즘'(최소주의)을 계승하려는 조니 아이브 디자인 총괄 수석부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iOS7은 아이브 부사장 주도로 검은색과 흰색 중심의 단조로운 사용자환경(UI)으로 구성된다. 기존 iOS UI에서 적용된 과도한 '스큐어모픽' 디자인은 배제한다.

iOS7 알림센터는 검은색 배경에 하얀색 글자로 구성되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은 반짝이고 그늘지는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사각형의 둥근 모서리 형태는 유지된다.

노트패드 앱은 노란색 줄무늬 디자인이 하얀색으로 바뀌고 메일·달력·지도 앱도 하얀색으로 변경된다. 단, 각각 고유의 버튼 색으로 구성돼 구분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기본 기능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전용 패널도 탑재될 전망이다. 바탕화면에는 파노라마 사진을 채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화면을 슬라이드 해 움직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진 공유 앱 '플리커(Flickr)'가 내장돼 아이폰 내 모든 사진을 1테라바이트(TB) 용량의 온라인 저장공간에 올릴 수 있다. 동영상 공유 앱 '비메오(Vimeo)'도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iOS7을 다음 달 10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회의(WWDC) 2013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iOS7 배포는 이르면 오는 9월 아이폰5(가칭) 출시와 함께할 예정이다.
홍성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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