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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야유에 대한 사과 /사진=싸이 트위터 |
싸이는 26일(현지시간)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와 라치오 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전 축하무대를 꾸몄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불렀지만 이탈리아 관중들은 무관심과 야유로 일관했다. 심지어 공연 중간에 폭죽을 터뜨렸다.
이에 싸이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탈리아어로 “사랑합니다”라고 의연하게 말한 뒤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날 야유의 이유에 대해 한국 누리꾼들은 “인종차별 때문인가”, “2002년 월드컵 때 이탈리아가 한국에 져서 8강 못 올라간 설욕을 이렇게 하나”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이 사건을 접한 이탈리아 누리꾼들은 트위터에서 #psyneedsrespect 라는 해쉬태그(트위터가 제공하는 인기 주제, 이슈 안내)로 미안하다는 멘션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트위터리안 @zioXXX는 이탈리아어로 “(강남스타일)음악은 짜증나지만 유행을 이끄는 건 맞다”며 “이탈리아 관중들에게 놀랐다”는 문구와 함께 #psyneedsrespect 해쉬태그를 달았다.
또 다른 이탈리아 트위터리안 @NicXXX는 상기 해쉬태그와 함께 영어로 “미안해요 싸이 이탈리아 팬들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맨션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