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중인 류시원 아내가 지난 2006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황진이'에서 주인공 황진이(하지원)와 동기 기생으로 등장했던 배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류시원의 소속사 측은 이날 "연예 활동을 했었던 것이 맞다. 류시원과 결혼하기 전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드라마 '황진이에서 '향림'으로 열연했던 조 씨는 남편 류시원과는 9살 나이 차가 나며 수원여자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과 조 씨는 지난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2년 3월 조 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