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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샤이니 키 개성넘쳐, 캐스팅하고파” 딸바보 등극

박찬욱 감독 “샤이니 키 개성넘쳐, 캐스팅하고파” 딸바보 등극

기사승인 2013. 07.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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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관심있는 아이돌로 샤이니의 키를 꼽았다.

박 감독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영화 ‘설국열차’ 미디어데이에서 “최근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게 됐다. 대중들이 아이돌 노래에 왜 빠지는지 알겠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이돌을 잘 모른다. 그러나 샤이니는 안다. 딸이 좋아하는 그룹이다”며 “딸이 샤이니 중에서 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샤이니 중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당연히 딸이 좋아하는 키다. 개성이 넘치는 것 같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박 감독이 제작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한국배우 송강호, 고아성 외에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등이 출연했다. 오는 8월 1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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