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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나눔실천’으로 따뜻한 사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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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승인 : 2013. 08. 02. 06:01

렌탈 비즈니스 특성 살리고, 사회 공헌 높이고
코웨이의 렌털고객과 임직원이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Rent For Help' 시작과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지난 30일 서울 순화동 코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코웨이

코웨이가 형식적인 사회공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면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렌트 포 헬프(Rent For Help)’를 선보이며 고객참여가 돋보이는 사회공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렌털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월 1000원의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며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프리카 지역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년 7월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여성기숙학교를 건립한다.

탄자니아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할 상황일 뿐만 아니라 거리가 먼 등ㆍ하굣길에 성폭행과 성매매 등의 위험에 노출돼 탄자니아 정부는 국제원조를 요청하고 있다.

‘Rent For Help’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8월부터 진행되는 임직원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9월부터는 렌털ㆍ멤버십 고객들의 기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매년 16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이혜연 코웨이 예산관리팀 대리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회사와 연관된 봉사활동 내용들이 많아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박현정 코웨이 홍보팀 대리는 “한달에 한 번 렌털료를 납부하는 코웨이 렌털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고객들과 함께 코웨이만이 할 수 있는 신개념 렌털 연계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유구천 정화활동,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저소득층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국내활동뿐 아니라 2006년부터 물 부족 국가인 캄보디아에 찾아가 우물을 파주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3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3만6224시간 (1인당 평균 17.8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임직원 모두가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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