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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 이병헌 아역, 주상욱 밀어낸 진구 누구? "내가 봐도 잘하더라" |
주상욱은 14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을 통틀어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이라며 '올인' 아역 캐스팅에서 좌절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올인 캐스팅이 좌절된 후 군대에 입대했다"며 "군대에서 2년 내내 '올인'을 봤는데 이병헌 아역 역을 맡으신 분이 내가 봐도 잘 하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을 맡은 진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진구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 했으며 그 후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 있는 마스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상욱의 '올인' 캐스팅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구 역을 주상욱이 했다면? 의외로 어울렸을지도", "그러고보니 이병헌이랑 주상욱 뭔가 묘하게 닮았네". "주상욱 힐링캠프 보는데 완전 소탈하고 매력있음 허당끼도 있고 웃기다", "주상욱 연기 잘하는데 예전엔 그렇게 못했었나?"와 같은 의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