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육대, 일부학과 통·폐합…구조개혁안 마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892500

글자크기

닫기

류용환 기자

승인 : 2013. 11. 12. 16:53

2015년부터 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삼육대학교가 일부 학과를 통·폐합, 전체 학과 수를 28개에서 25개로 조정한다.

12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최근 교무위원회에서 유사전공 통합원칙에 따라 동물자원학과와 동물생명공학과, 원예학과와 환경그린디자인학과를 각각 통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기초의약과학과는 폐과하기로 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학과별 평가에 따른 상시 정원연동제 도입 △신학과·영미어문학부 입학정원 10% 이상 감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삼육대 관계자는 “지난해 김상래 총장이 취임한 이후 학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구체적인 구조개혁안을 마련한 것”이며 “교수회 등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추가 논의를 거쳐 2·3차 구조조정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류용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