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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최근 교무위원회에서 유사전공 통합원칙에 따라 동물자원학과와 동물생명공학과, 원예학과와 환경그린디자인학과를 각각 통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기초의약과학과는 폐과하기로 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학과별 평가에 따른 상시 정원연동제 도입 △신학과·영미어문학부 입학정원 10% 이상 감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삼육대 관계자는 “지난해 김상래 총장이 취임한 이후 학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구체적인 구조개혁안을 마련한 것”이며 “교수회 등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학생들의 의견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추가 논의를 거쳐 2·3차 구조조정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