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임금상승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89274

글자크기

닫기

 

승인 : 2007. 10. 14. 14:12

생산성 증가율 8.7%..노동생산성 분야별 격차 축소
우리나라 제조업 분야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3분기만에 다시 임금 상승률을 앞질러 단위노동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166.1로 작년 동기대비 8.7% 늘어난 반면, 시간당 명목임금 지수는 168.7로 7.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시간당 명목임금 지수를 노동생산성 지수로 나눈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은 101.5로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분기별로 봤을 때 단위노동비용은 2005년 3.4분기부터 지난해 3.4분기까지 계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에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높아진 것은 산업생산이 7.1% 늘어난 반면, 노동투입량은 1.5%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생산성본부는 "산업생산의 증가는 민간소비의 증가와 설비투자, 재화수출의 호조에 영향받은 것이고 노동투입량의 감소는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0.4%, 1.1%씩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문별 생산성 증가율의 격차는 지난해 2.4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보기술(IT)분야의 생산성 증가율은 13.7%로, 비IT부문(6.4%)과 7.3%포인트의 차이가 나 1년전의 18.7%포인트에 비해 격차가 크게 감소했고 중화학공업(8.5%)과 경공업(6.2%)간 격차도 2.3%포인트로 지난해 2.4분기의 8.1%포인트보다 대폭 감소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부문간 격차도 14.8%포인트에서 3.0%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