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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새로 선보이는 4060교육프로그램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새로 선보이는 4060교육프로그램은?

기사승인 2013. 11.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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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100세] 신규프로그램 확대, 2030'선취업후진학' 과정 개설
지난 10월 경기 양주시의 한 원예사업장 진행된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웰빙을 꿈꾸는 희망원예' 강좌 녹화 현장에서 문원 방송대 농학과 교수(오른쪽)가 강경원 바보난원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지난해부터 4060세대의 제2인생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을 선보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프라임칼리지 신규 교육과정’을 추가·개설했다.

24일 방송대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선보이는 프라임칼리지 교육프로그램에는 ‘제2인생설계과정’ 신규 강좌 7개를 포함해 62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신규 강좌는 △웰빙을 꿈꾸는 희망원예 △안전·웰빙·스마트 여행을 위한 건강관리 △제2인생기의 이해1: 건강, 관계, 주거의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사례 △사례로 배우는 유형별 창업전략 △심리상담사 취득 준비과정1 △협동조합의 이해와 실제 등이다.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베이비부머세대의 노후대비를 위한 교육 과정을 설계해 자격증 취득, 재취업 및 창업, 귀농귀촌 등 성인학습자의 인생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강좌는 여가생활과 건강, 자기개발 등의 강좌를 확대했다.

제2인생기의 이해 프로그램은 마흔 이후 30년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희망원예 등은 전문가를 통해 여가생활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 창업 및 심리상담사 과정은 은퇴 후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지도한다.

이동국 방송대 부총장(프라임칼리지 학장)은 “제2인생 설계를 하시는 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진이 많이 고민했다. 특히 차별화된 교과목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고 희망원예 과목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060세대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참여 기회, 2030고졸취업자에게도 확대

방송대의 교육프로그램은 고졸 재직자에게도 확대된다. 이를 위해 방송대는 프라임칼리지 선취업후진학 학사과정을 개설, 내년부터 운영한다.

이 과정은 고졸 재직자의 후진학 교육수요와 지속적인 생애직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방송대 선취업후진학 과정에는 금융·서비스학부(회계금융·서비스경영 전공), 첨단공학부(산업공학·메카트로닉스 전공) 등 2개 학부와 비학위과정(재직자기초과정)이 개설됐다.

선취업 후진학 과정은 재직자의 교육환경 참여를 높이기 위해 원격교육으로 실시, 전공 및 과목 학습을 지원하는 튜터를 배치했다.

또한 서울대 등 국내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등을 초빙해 교육 과정을 확대했고 입학지원 기준을 낮춰 근무 기간에 상관 없이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방송대 스마트 후진학 기획팀 관계자는 “고졸 재직자의 선취업 후진학 및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방송대가 스마트 후진학 허브대학으로 지정됐다. 고졸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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