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상에 광주동성중학교 3학년 양진산 군…학년 대상에는 차시은 등 3명
성악부문 조수현(광주문정초5), 관현악 이혜민(진남여중2) 대상
글로벌 중앙일간지 아시아투데이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2회 전국서석예술제'가 30일 광주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참가자와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응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비가 없는 무료대회로 운영한 가운데 피아노·관현악·성악 부문에서 경합이 치러졌다.
예선은 170점 이상을 획득해야 본선 진출 자격이, 180점 이상을 얻어야 결선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특히 엄정한 심사를 위해 사계 권위자와 각 대학 음대교수 4명을 초빙해 공정한 심사에 들어갔다.
초등부 성악부문에서 조수현(광주 문정초5)군이 대상인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차상에는 김유나(부산 가평초5)양이 교육지원청장인 차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현악 부문에서는 이혜민(진남여중2) 양이 대상인 교육감상을 , 송윤서(광주교대부설초4)양이 차상인 동부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했다.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아시아투데이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한 아투음악예술제에서 차상 이상 수상한 다수의 학생들이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들과 결선에서 불꽃 튀는 접전을 치뤘다.
영예의 전체 대상에게 주어지는 아시아투데이사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에는 광주동성중학교 3학년 양진산 군에게 돌아갔다.
피아노 부문 학년대상(광주·전남교육감상)에는 황시후(불로초1), 차시은 (치평초2), 김연지 (수완초3), 김민서 (한빛초4),가 차지했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장상인 차상에는 황지원 (수완초1), 김서현 (화교소학교2), 권해찬(계림초4), 장예은 (태봉초5). 이신영(16.여)등 5명이 차상을 수상했다.
이날 교육감상 시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신자경 홍보담당관이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음악발전에 공로가 큰 지도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그간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채은주 뮤직클래스 채은주 , 스텔라 피아노학원 양 난 , 백일음악학원 임영란, 남양음악학원 정현숙, 고흥청소년 오케스트라 김천성, 정양덕 음악아카데미 정양덕, 로뎀음악 전문학원 한국화, 김미경 피아노 음악학원, 예술음악학원 이승하, 예인피아노학원 류복단, 피아스트라 음악학원 김은애 원장 등 11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신문사는 참신하고 재능 있는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대회인 서석예술제를 매년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수 아시아투데이 광주전남지사장은 “기량이 월등한 많은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자신들의 실력을 평가받지 못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본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더욱더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